중앙선관위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별 1분기 회계보고를 통해 각 당의 중앙당이 선거사무소와 후보자에게 지원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정당별 회계보고 내역을 살펴보면 한나라당이 208개 선거사무소에 300만 원씩, 후보자 218명 전원에게 750만 원씩 모두 2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중앙당 지원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민주당은 116개 선거사무소와 후보자 59명에게 각각 1,500만 원씩, 26억 2천만 원을 지원했고 열린우리당은 정당사무소와 후보자에게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