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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도시, 버려진 아이들.. 어둡고 단조로운 톤의 작품.
게시물ID : animation_13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간시절
추천 : 6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2 01:43:28

 

 

제목 : 테크노라이즈 (2003년)

감독 : 하마사키 히로시

제작 : 매드하우스/RONDO ROBE

BA등급 : BA-R (성인용)

총화수 : 30분 X 22화

 

 

절망과 폭력.. 강자에게 지배당하는 버려진 마을.. 룩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가베라고 불리는 공동생활체였다.

 

 

지하격투장에서 투견으로 길러진 사내. 그의 이름은 이치세...

 

 

 희망, 삶의 목적을 잃어 버린 그는 정처없이 떠돌기만 했다.

 

 

어떤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공학분야의 테크노라이즈..

이 테크노라이즈는 인간의 신경계와 링크할수있는 바이오의 페이즈로

나노카본의 인터미리어트와 인체를 결합시켜 송과체를 타겟으로 신경정보를

뇌의 운동이나 상호정보를 구현할 수있게 되었다.

 

 

그러나.. .. 종교와 사상,각종 파벌의 대립. 지하에서는 배척받는 기계적인문명이나

지배층들에게있어 '테크노라이즈'란 실질적으로 권력과 야망에 뒷받침하는 구조적인 요소에

불과했다.

 

 

미래의 의지,가능성을  바라 볼 수 있는 소녀로, 가베의 장로에게 보호받는 존재.

 

이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각 구성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많이 없다..

이는 즉, 대사에 의존하거나 정해진 틀의 방향보다는 각 캐릭터들의 행동 하나하나와 내면심리에

포커스를 맞추어 가면서 작품의 주요 분위기인 어둠, 절망이라는 요소와 매치가 맞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특이한 분위기의 연출.. 얽히고 얽힌 복잡한 내면심리를 표현한듯한 OP과

검은색, 흰색 두가지의 어둡고 단조로운 톤으로 그려진 부분들이 많았으며 인간이 멸망으로 향해가는

그 과정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짐승과 같이 삶을 이어나가려는 투쟁심.. 한 여성의 최고의 실험체였던 테크노라이즈화...

과연 그녀는 인류의 진화를 생각하는 구원인가?? 아니면 과학에 혼을 팔린 악마였을까?

 

 

인간과의 마찰,대립 타락해져버린 마을 그리고 심리적인 분위기가 절망적이고 암울하게 나타낸

멋진 작품으로 세부적인 내용의 디테일, 뜻있고 어두운 내용의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이 애니를 추천함.

한번 완주하고 나면 결코 후회는 하지 않을 작품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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