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킹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엄연히 불법적인 일이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인간이 참 간사한게 내 눈에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이는 법.
대선기간 전후로 일어났던 커뮤니티 연합해서 일베털러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물론 일베의 예상치 못한 막강한 방어로 별 의미없이 끝났지만요.
그리고 전례없던 대규모 DDOS공격도 감행했었구요.
물론 이걸 오유가 주도해서 했다고 할 증거는 없습니다만 적어도 상당수 동조하고 응원했던건 사실이잖아요.
이것도 엄연한 불법인데...
게다가 얼마전에 일베운영자 신상털었던적 있죠?
그때 오유인들 어땠나요? 좋아하고 즐거워하지 않았나요?
그러다가 이번에 일베에서 운영자 계정 해킹당해서 신상 다 털리고 나니까 분노하면서
바보운영자가 이걸 그냥 넘어가면 등신이라는둥 강력히 처벌해야한다는둥 거품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해킹은 불법이니까 처벌받아야 하지만 솔직히 사이버테러 관련해서는 오유도 비판을 면하긴 어려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