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스트로이어를 키우고있고, 템렙은 325입니다.
섬의마음은 이제 겨우 15개모았고(노가다인 황금물결, 별빛쓰레기는 그냥 빠른손절함), 모코코는 713개, 미술품은 10개 정도 모았습니다.
섀도우 머시키탑은 39층(스포주는층)까지만 꺴고 여전히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얘전에 노가다 싫어서 징징이글 썼는데 많은분들이 너무 하드하게(?) 즐긴다고 충고해주셔서, 나름 소프트하게 즐겨보려고 이것저것해봤습니다.
현재는 매우 재밌게 놀고있습니다.
그냥 하기싫은건 안하면 되더군요....-_-;; 섬마음 안합니다. 매우 귀찮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섬마다 이동하는것도 귀찮고,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떨어지는 쓰레기 하나줍자고 바득바득 달려가서 G키누르는것도 짜증났거든요...
안하니까 그제서야 제작진의 의도를 알겠더군요...
잼없는건 하지마라... 니하고싶은거해라...
그래서 시키는데로 했습니다... 에포나 의뢰정도만 하고, 레이드 돌고, 쪼렙던전 돌면서 모험의서 채우고... 전 이런쪽이 재밌더군요...
바다가서 항해? 안합니다... 그냥 귀찮아요... 행운도 지금 4천 풀입니다... 안써요...
이동도 그냥 정기선 탑니다... (솔직히 에포나도 그날 너무 피곤하면 그냥 사파이어써서 완료시켜버림;;)
레이드 잼나요... 한대도 안맞을려고 바득바득 패턴 보면서 망치 꼽아넣는게 너무재밌습니다. 가끔 레이드 어렵다고 도와달라고하면, 루메도가고 우르닐인가 원숭이도 패러갑니다... 어차피 템떨어지는건 비슷비슷해서 어딜가든 손해는 아닌것같아요...
환각섬이나 갈대숲같은 PvP도 재밌고(막타만 치면 10점이라 딸피 노렸다가 점핑으로 들어가서 퍼펙트스윙으로 막타컷...-_-ㅋ)
이렇게만 해도 4~5시간 금방가더군요... 요즘은 템렙도 돼서 간간히 켈린더에 뜨는 메데이아섬도가고, 프록시마도 잡으러가고 카오스게이트도 갑니다.
(카던 입장제한은 좀 해제해줬으면;;)
항해를 버리니까(?)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 안받는건 대기열이 사라진거지만요...ㅋㅋ
어쨋든 결론은 그거네요... 하기싫은거 하지마라... 전 첨에 겜 다즐길려고 이것저것 다했거든요... 그러니 스트레스에요...
섬마음이고 자시고 지금 서쪽으로 갈필요 없잖아요...;; 그냥 베른에서 죽치고 놀다가 가끔 환각섬이나 갈정도입니다...
생활? 낚시 있긴한데... 귀찮음... 안함....-_-;;
그냥 레이드, 카던만 돌아도 장비 충분히 렙업됩니다... (은근 카던템이 렙도 높고, 아르카리움인가 그것도 안들고 좋더만요;;)
당분간 이러고 놀아야겠습니다... 스트레스 풀자고 하는겜 스트레스 받게 쓰레기주으려고 섬에 죽치고 있지마세요... 그냥 빠른 손절이 즐기는 지름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