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집에 와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느닷없이 떠나간 그분의 미소 눈웃음 모든게
다 눈에 잡힐 듯 아른아른거려서..
잊었노라 잊었노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되새기고 되새기며 모진 아픔 참고 살아왔는데..
제가 아직 어린가봐요 이별에 초연하지도 못하고
행복을 빌어주긴 커녕 그리워만 하고 있으니..
좀 더 아파야 정신 좀 차리려나봐요
우리 술게님들은 다 아프지말고 즐거우셨음 좋겠어요!
해피해피하게 살도록 노력해요♡
저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