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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함 471기 행정병 내 후임...
게시물ID : gomin_35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코오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28 17:19:34
내가 미안하다
동갑인데 일곱달 먼저 들어왔다고 너한테 갈군거 미안하다
행정병의 업무 휴가증 외출증에 비표 방향 맨날 틀린다고 뒷통수 깐거
미안하다..
너네 동기들이랑 취침시간 라면 먹다가 당직선임하사한테 걸려서 나 존나 까였다고
너 깐거 미안하다..
쇄절가루 바다에 버리랬더니 배갑판에 다 뿌려놔서 깠더니 제가한게아닙니다 천수병님
좃까 그럼 함장이 와서 저랬냐 이샜꺄
미안하다.. 소위나부랭이가 그랬다더라..
첨에 뽑을때 그래도 인상이 더 양호해서 뽑았더니 너도 한성깔하더라
나 말년에 갈구는데 ^^ 감정이 실려있었어..
그래도 반말은 안해줘서 고마웠어..벌써 십년이 지났구나.. 10년전 이맘때쯤..
니가 배에 첨 탔었지...
그래..널 왜 뽑았는지 확실히 기억난다
축구잘한다며
그래 잘하더라..
이병나부랭이가 스트라이커 바로 간건 니가 역대첨이였어..
그래서 난 병장때나 되서 공격을 갈 수있었지..

기억나니?? 내 환상적인 스틸에 이은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날라간 센타링에
너의 오른발로 만든 그 역전골을
우린 사이가 나빴지만 마치 강백호와 서태웅처럼 손뼉을 마주쳤지..
이새끼는 지 상병달았다고 난 살아있는 권력인데 개겼어.. 그래서 더 재밌었지..
보고싶네 양호한생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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