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자마자 든 3년짜리 적금이 2주 전에 나왔습니다 ㅎㅎ
이걸 계약금으로 하여 드디어 꿈에 그리던 A5를 샀습니다.. ㅠㅠ
첨에는 완전검둥이를 살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 주문을 해야 하고, 지금 주문 넣으면 2012년산으로 나오게 되어 3% 가격 인상이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모델 체인지는 2015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검둥이가 안 된다면 흰둥이로 하자고 결정하였고 드디어 오늘 받았는데... 오마이 처음 여친 사귈 때 느낌이 나면서 감동의 연속이였음. 오늘 할일 없이 운전만 3시간 한 듯 ㅋㅋ
네비가 없는게 아쉽고 앞 4년이나 할부가 남았지만..100% 제 힘으로 산 놈이라 뿌듯합니다.
앞으로 차에선 담배도 안피고 잘 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