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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정말 따뜻한 곳인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10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란
추천 : 3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22 13:42:08

몇년째 눈팅만 해오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게 되는군요. 언제고 한번이라도 글올려볼까 했는데 이제서야 나마 올리게 되니 묘한 기쁨이 생긴달까요.

 

우연히 인터넷글을 보고 알게 되어서 고1때 가입했었으니 아마 2년이 지났지 않나 싶습니다. 뭐..사실상 컴퓨터로는 많이 이용한적이 없고 맛폰이 생

 

기고 친구를 통해 오유앱이 있다는 것을 안뒤로 요즘은 오유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접속하는 하나의 생활이 되었네요.

 

많은 게시글 들을 보면서 때로는 웃기도하고 시사관련 글들 이나 역사관련 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마음아파 하기도하고 고민글이나 힘들어

 

하는 분들의 글을 보면서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고.,, 그런 것에 대해 오유하시는 분들과 바보님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최근에 올라온 아셀루스님과 주절주절님의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글쓴분의 마음이 치유되어가

 

는 것을 보며 익명성이 지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라도 이렇게 좋고 따뜻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입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 지더군요. 정말 오유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마무리짓기 전에 고민게시판인 만큼 인생의 선배이신 오유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처음 부분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수능도 성적이 나쁜지라 걱정이 태산이지만 그보다는 앞으로 뭘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과 하나도 준비 되어있지 않은채

 

형식상으로나마 어른이 된다는 것에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우울증과 무기력증 증세가 있는지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의미없이 흘러가는

 

것 같구요.(의욕도 제로수준입니다..) 이때면 누구나 다 겪는 감정인것은 알지만 그래도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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