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유에서 2년동안 눈팅하던 유저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건 다름이 아니라 저희매장 창고에서 자라고있는 판순이(고양이 이름입니다)를 데려가셔서 잘키워주실분을 찾고 있습니다

판순이를 키우게 된건 작년10월즘 손바닥만한 새끼 고양이가 창고에 들어와서 날도 추워지고 하니 밥주고 물주고 키웠습니다

지금 4개월 정도 키웠는데 사정이 생겨서 창고에서 더이상 판순이를 키울수 없게 되었습니다..

도망만 다니던녀석이 어느덧 적응을 햇는지 창고만가면 바로 쫒아와서 안기고 애교부리고...

날도 따뜻해 져서 밖에 내놓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고양이 수명이 15년인데 길고양이는 길어야 2년이라고 하네요..

주위 지인분들은 키울수가 없다고 하고 저도 월세 살고있어서 반려동물을 키울수가 없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는데 손바닥만할때 들어와서 지금도 새끼구요 폭풍 성장 하고있습니다

여자구요 길고양이라 경계심은 심하지만 저만보면 애교가 넘처 흐름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길고양이지만 진심으로 키워주실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