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올림픽- 양태영 채점 오류 심판 3명 자격정지
게시물ID : athens_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도형밴드
추천 : 2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8/21 21:58:01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한국 남자체조 양태영(경북체육회)의 평행봉 기 술 적용 오류와 관련해 당시 채점을 맡았던 심판 3명의 자격이 정지됐다. 국제체조연맹(FIG)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같은 징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 러나 양태영이 지난 19일 출전한 남자 체조 개인종합 경기 결과는 뒤바뀌지 않을 것 이며 따라서 1위에 오른 폴 햄(미국)의 금메달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FIG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채점 오류가 확인됐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 해 유감스럽다"며 심판들의 오류를 명백히 인정했다. FIG는 그러나 징계를 당한 심판 3명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를 받은 심판들은 23일 열리는 남자 기계체조 평행봉 결승에 심판을 볼 수 없게 됐다. 문제의 심판들은 양태영이 단체전 예선과 결승에서는 평행봉 스타트 점수로 10 점을 부여했으나 개인종합 결승에서는 똑같은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트 점수를 9. 9점만 주는 오류를 저질렀다. 양태영의 스타트 점수를 결정하는데 오류를 범한 심판은 벤야민 방고(스페인), 오스카르 부이트라고 레예스(콜롬비아)로 알려졌으며 심판장을 맡았던 조지 벡스테 드(미국)도 책임을 질 것으로 전해졌다. FIG 징계위원회는 이에 앞서 한국 선수단의 이의 제기에 따라 전날 경기 당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심판들의 오류 여부를 검토했었다. FIG는 그러나 심판 징계 결정에도 불구하고 "FIG의 규정은 원칙적으로 심판의 채점에 대한 이의를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기의 최종결과는 뒤바뀔 수 없다 "고 못박은 뒤 "다만 FIG 판정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올림픽에서 채점의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문제가 된 심판들의 자격을 정지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다"고 밝 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