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에 이렇게 쉽게 확산할 줄 몰랐다"
"스웨덴과 다른 나라 대응방식 융합 필요"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도 봉쇄 없이 일상을 유지하며 '집단면역'을 시도한 스웨덴이 결국 실패를 인정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N에 따르면 안데르스 텡넬 스웨덴 공중보건국 역학전문가는 이날 스웨덴 라디오에 출연해 '너무 많은 사람이 예상보다 일찍 사망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