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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실패땐 리먼사태와 같은 충격"< WSJ>
게시물ID : economy_3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0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30 06:53:45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유럽 경제가 침체하고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아베노믹스가 성공하면 일본이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재부상할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세계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네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베노믹스가 실패하면 세계 경제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지지했던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달에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새로운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아베노믹스의 실패 가능성을 제시했다.

 WSJ는 일본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5배에 달하는 국가 부채를 지목했다. 신문은 일본의 국가 부채수준을 일본에서 가장 높은 후지산에 비유했다.

아베노믹스가 실패하면 일본의 막대한 부채가 붕괴해 세계 경제가 충격파를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초저금리가 계속되자 일본의 국채를 꾸준하게 매입했다. 하지만 일본의 저성장이 이어지면 투자자들은 일본 정부의 부채 상환 능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는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져 일본 정부가 부채를 감당하기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뜻한다.

올리비에르 블량샤드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일본 채무의 지속성을 우려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ttp://m.yna.co.kr/mob2/kr/contents.jsp?cid=AKR20130730001100072&domain=2&ctype=A&site=0100000000&input=http://www.twitter.com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이어 또 한번 전세계적인 민폐국가가 될런지 두고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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