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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나서 미련을 못버리겟네요...........
게시물ID : gomin_35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2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4/14 00:42:25
헤어진지 두 달이 넘엇는데..
왜이리 지독하게도 힘든지 모르겠어요....
처음 연애에다 2년가까이 사겨서 그런지 헤어지는거에 익숙하지도
않구요 그사람 잊은줄알았는데
요며칠 너무 생각이 나서 참지못하고 오늘 전화했어요....
제발 나와는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는 말과
아직도 날 잊는중이라는 이야기......
오빠동생으로 지내기에는 아직 마음이 정리가 안됫다는말....
나와는 맞지않는 걸 예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예전에 날 그렇게 좋아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독한말만 내뱉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인지
뭔가 씁쓸한 그 기분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나의 처음을 함께 보낸 사람이라서 그런지
미련을 못버리겠네요.....
이젠 더이상 사랑하지는 않고
그사람과 평생을 보낼 자신도 없지만...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왜 못잊는걸까요?
외톨이가 된 기분이에요...의지할 사람도 없고..............
주위에 소개팅도 받아보고 했지만...
사람을 가볍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만나면서도 제가 도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진지해서 이러는거겠죠????
진지해서 이렇게 아파하는거겠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고 공부만 집중하면 잊는다는데
하고 있는 일에 집중도 못하고
바보같이 멍하니 있는거같아요........
이렇게 힘든거란거 알았으면
빨리 사람 만나고 빨리 결혼해서 안정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별은 지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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