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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박에 대해 오늘 뉴스추적에 나온다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356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4755;Ω
추천 : 2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8/12 15:24:29
유게에 올렸었는데 게시판성격에 안맞는 거 같아서 옮겨왔습니다..

이런 데서 취재를 해야지 연예특급에선 무슨 현 소속사 매니저를 대동하고 인터뷰하지 않나;; 이번엔 좀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시일이 걸렸더라도 좀 제대로 진상파악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또 한 순간의 관심으로 묻히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싶어 겁나네요.


뉴스 추적
SBS (수) 오후 11:20 


http://news.nate.com/view/20090812n01006

유진 박 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나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09-08-12 03:06 


"소속사로부터 감금, 폭행 상태에서 소규모 행사장을 전전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의 폭행ㆍ감금, 공연료 갈취설 등을 폭로해 적잖은 파문을 일으킨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한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SBS '뉴스추적'이 12일 오후 11시20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진실' 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유진 박의 폭행ㆍ감금설 등을 다룬다. 제작진은 "유진 박을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전ㆍ현 소속사 관계자들과 유진 박의 지인들, 각종 제보를 통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 박과의 단독 영어 인터뷰, 전문가와 그의 정신건강 상태 등을 진단해 본 결과, 그를 둘러싼 의혹이 단순 루머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 소속사로부터의 감금, 폭행설의 일부가 사실로 드러났으며, 자유를 억압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연장을 전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단순 돈 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소속사와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현 소속사 측은 "'감금, 폭행'은 전 소속사 만의 문제"라며 "유진 박과 관련된 모든 계약은 미국에 있는 유진 박의 어머니와 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의혹의 열쇠를 쥔 미국 뉴욕 현지를 찾아 유진 박 어머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유진 박 어머니를 통해 전 소속사 대표에게 3년간 아들을 맡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전 소속사가 유진 박에게 했던 행위, 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 앞으로 유진 박의 행보와 일정 등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진 박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추적하고 소속사의 횡포로 전도 유망한 음악가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 현 연예계의 후진적이고 착취적인 시스템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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