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낚시를 시작한것이 결혼하고 나서니까... 음.. 8~9년 정도 된듯 하네요...
예전 회사 형님따라 전라도 쪽에 낚시 따라가서 첫낚시에서 감성돔을 2마리 잡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감성돔을 손으로 잡지 못했습니다...
낚시수건으로 둘둘말아서...ㅋㅋ

 

한동안 고기를 낚아도 손으로 고기를 잡지못해서 그냥 목줄끊어서 살려주곤 했었죠...
집에는 고기를 전혀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다 한 3~4년 전부터 잡아온 고기를 집에서 구워먹어봤는데...
그때 우리 딸아이가 그렇게 잘 먹더라구요...
그때부터 고기를 잡으면 집으로 가지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때보단 좀 덜하지만... 고기를 낚아도 걱정이 앞서네요...
손으로 고기를 잡지못해서... 낚시수건으로 겨우~ 고기를 갈무리 합니다...

 

마냥 고기 걸었을때 손맛이 좋아서 낚시를 다니지만...
고기를 손으로 잡지못해서 고민이네요...

 

그래서 검색을 하다보니 고기집게? 고기그립? 뭐 이런제품들이 있던데..

이걸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낚시를 다녀봐도 집게를 사용하시는분들을 보지 못해서...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가격대가 꽤 하던데...
제일정공 제품이 괜찮다고해서 알아보니 3만원대를 넘어서네요...
저가형 제품도 있긴 하던데...

 

혹시 사용하시는분들 가성비가 어떤지...??
괜히 샀다가 별로면 후회할듯 하고...

혹시 사용해보신분들 후기 한번 부탁 드립니다~~

 

이글은 고민게시판으로 가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