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는 얼리아답터의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지 않는 루저개발자 입니다.
나이는 서른 초반.
여태까지 쓴 폰은 스마트폰으로만 나열하자면
아이폰 3gs / 갤럭시 넥서스 / 아이폰 4s / 갤럭시s3 / 아이폰 5s / 아이폰 5c 정도로 간추려집니다.
사실상 초창기 개발자 일을 할때는 안드로이드를 공부하다 취직은 아이폰으로 가서 어쩌다가 저 두종류를 반복 하여쓰고 있네요
실상 개발은 안드로이드가 편해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니 안드로이드 폰을 포기는 못하겠고, 사용목적으로는 아이폰이
저에겐 더 맞아서 아이폰을 주로 많이 쓰게되네요 ㅋㅋㅋ
현재는 5s를 주폰으로 쓰고 갤럭시와 넥서스 , 3gs를 개발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현직은 웹프로그래머와 디자인업을 겸업하는 단순루저 아저씨 입니다. ㅋㅋㅋ
잡설이 길었습니다. 아이폰 6+를 기다리고 있는 저에게 어제 기다리지도 않은 친구까똒이 똿!!
친구 : "ios8 업데이트 했니? 게이야?"
나 : "음? 다음주 아니니?"
친구 : "소프트웨어가봐라 업데이트뜰거시다게이"
놀래서 갔더니 똿!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뜨더군요.
회사에서 와이파이 잡아 하려니 너무 느려 아이튠즈로 직속 업데이트 강행!!
꽤 걸리더군요 시간이 사과가 몇번보이더니 헬로우 거리는 아이폰.
icloud 드라이브 라는것이 뜨지만 나중에 하기로 하고...
자 일단 겉으로 보이는건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손가락이 마치 해리포터 처럼 좌우 혹은 상하로 흔들거려주니
바뀐 모습이 속속 나오더군요.
더블탭에 즐겨찾기 라든가 하단 바의 UI의 변경부터... 음 뭐 그리 큰변화는 없네 했지만
쓰다보니 제일 눈에 띄는 '시리야' 기능...
전 어렸을때 보는 제트카가 현실로 다가온것이 느껴졌습니다.
전원 연결된 상태에서 슬립상태에 있더라도 시리가 호출이 되더군요
작은목소리로 시리야 이러니 시리가 깨어서 명령어를 받는 상태로 들어가고.
또 슬립상태에서 시리야 네비게이션 하니 시리가 "목적지를 말씀해 주세요." 하니 목적지를 말한후 바로 길안내가 되고
평소에 차량에서 시리 기능을 잘쓰는 저로써는 굉장히 큰발전을 거듭한 시리(업데이트후 언어를 기가막히게 잘 알아들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소소한 부분들인데
문자로 gif보내면 그냥 재생이 되면서 보내집니다 .. 이거 원래 있던건가요? 이번에 업뎃된거 맞죠?
그리고 텍스트가 약간 변한거 같아서 찾아보니 텍스트크기가 세부적으로 크기를 7단계로 조정가능하고
굵기 또한 조정이 가능하더군요. 이것도 이번업데이트에 있던거 맞나요? ㅋㅋㅋㅋ
핸드오프란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설명으로썬 아이폰 작업하다가 같은 계정으로 다른 장비로 옮길시 그대로
작업이 이어진다. 는 기능인데 이것도 잘만쓰면 괜찮을듯 싶네요.
뭐 여러 부분이 업데이트 되었고 실망이 크신분들도 보이시는데 저로써는 만족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카플레이!! 이거 어찌된건가요.... 우리나라 지원차량이 없어서 안되는건가요 ㅠㅠ
제일 기대하던 카플레이는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듯 싶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간략 요약
1. 시리야!
2. 글씨야!
3. gif야!
3. 카플레이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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