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힘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세상이 삐뚜러지더라도 알아보는 사람은 있을테니

옳바른 길을 걷는 사람을

그 옳바름 자체가 무기이지만

그것뿐이기에 참으로 옳바른 길을 걷는 다는게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는 글이지만..

컴게에서 오유를 시작했고, 대선 즈음에 시사게를 보아오고

2000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얼결에 낚여 운동권으로도 다녀보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른이 되어 나에게 힘이 주어지면 세상을 바꿔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아직도 세상을 바꿀만한 힘이 없는지라 침묵을 하며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는 30대의

아직은 그래도 살아남아있는 시사계의 오유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응원입니다.

저주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믿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