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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5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13 12:10:58
꽃에
잔뜩 취했던 탓에
봄비가 쓴가.
비 젖으니
뻘건
짬뽕 생각이 나네.
매큼하니
땀 좀 쏟으면
봄 좀 깰까.
아,
파릇파릇
술병 같은 잎이여.
- 2차 봄판
#21.04.13
#가능하면 1일 1시
#이번엔 파릇파릇 잎에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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