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은 강력한 단일 CC연계, FNC은 범위 CC기조합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는데요
인베이드 싸움중 그라가스의 무리한 플레이로 인해 1렙 몸통 박치기를 찍고 카사딘이 cs를 그라가스와 동일하게 먹게됩니다. 그리고 소나의 동선을 완벽하게 예측한 FNC에서 퍼스트블러드를 만들게 됩니다. 사실 소나의 이해가 잘 되지않는 플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건 북미잼??!
C9은 용싸움타이밍에 Meteos의 완벽한 Q/스마이트로 용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깔끔한 스틸이였습니다.
그리고 하나 특이사항이 있었는데요, 정글을 도는 Meteos는 정글을 2바퀴 3바퀴 돌면서 블루고 레드고 계속해서 자신이 먹기 시작하며 딜적인 부분이나 탱키한 부분이나 보통의 정글러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솔랭에서 돌리면 트롤링으로 리폿당하겠지. 클템이 흥분해서.avi
그리고 두 번째 용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용스틸을 해내는데요, 그이후 소규모 한타에서 앨리스의 대 활약으로 3킬씩 바꾸게 됩니다. 그런데 이 한타에서 앨리스가 너무 무리한 나머지 코르키 한테 들어가면서 손해를 보는가 했는데 주요 딜러 3명을 잡고 있었으니...또 모르는 상황이죠.
3번째 용싸움에서는 앨리스의 오버플레이 때문인지 또 3대4싸움으로 카사딘에게 킬이 돌아가며 후반 캐리력에 대한 기대를 높히게 됩니다.
계속된 소규모 난전이 계속되던 와중에 FNC은 미드에 모여서 한타를 해버리고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리며 주도권을 가져가고 이후에 C9에서는 CC기 연계가 계속해서 빗나가면서 FNC의 압도적인 승리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3분만에 탑타워가 밀리고 xPeke의 트페는 같은 시간대에 퍼스트블러드를 내줍니다. 아무래도 셀프카운터에 화난 Hai가 더욱더 강력하게 푸쉬를 해서 일어난 일인 것 같은데요, 이후에 미드에서 소규모 교전에서 앨리스에게 1킬을 또 따내며 C9이 계속 포인트를 따내게 됩니다.
바텀에서 트페의 궁으로 바루스를 잡으려는 시도를 해보지만 쓰레쉬의 랜턴으로 슈퍼세이브를 해내며 기회조차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이후 용도 프리하게 가져가면서 스노우볼링을 더욱더 크게 굴려나가죠
FNC도 탑에서 4인갱으로 탑타워와 럼블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C9도 이에 질세라 미드 타워를 가져갑니다. 계속해서 이득을 얻어가는 C9입니다.
첫 번째 미드 한타에서는 2대 2로 서로의 킬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드래곤을 두 번이나 내줬지만 라이너들의 cs에서 차이가 압도적으로 FNC이 앞서면서 글로벌 골드가 같아서 이때까지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끊어먹기로 피즈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하지만 이후 한타에서 위에 서술한바처럼 녹턴의 엄청난 정글링의 결과 혼자 3명을 마크하면서도 죽지않는 모습을 보이며 한타에서 준 에이스를 띄워서 경기를 한순간에 C9쪽으로 이끌어 오게 됩니다. 이후 한타에서도 이퀄라이저 미사일이 잘들어가고 피즈가 반쯤 미친 딜로 승리를 얻고 타워 돌려깎기를 하면서도 많은 이득을 얻어냅니다. FNC은 용을 가져가는 등의 손해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나 한타때 녹턴이 주요 딜라인을 구석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게됩니다.
그리고 FNC이 바론트라이를 하지만 눈치챈 C9이 바로 이니시에이팅을 걸고 대승을 거둔 후 바론까지 가져가며 만골드 이상차이로 벌려냅니다.
마지막으로 FNC의 진영에서 모든 선수들을 잡아내며 경기를 가져갑니다.
현장에서 U.S.A라는 엄청난 함성이 나오네요.
1렙 인베타이밍에 리신이 2킬을 먹으면서 빨장 스타트를 하며 엄청나게 좋은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두팀 모두 탑/바텀 스왑으로 시작하는데요.
리신이 너무 잘 풀리는 바람에 급하게 "미드에서 이득봐야되,"라는 생각 때문인지 약간 말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바텀에서 블라디를 잡아내면서 다시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용을 간단하게 가져가지만 먼저 C9은 미드타워를 밀게된다. FNC도 바텀에서 1킬을 가져가고 바텀 타워를 가져가죠. C9도 탑타워를 가져가게 되지만 그와중에 자이라가 또 1킬을 빼앗기게 되고 블루까지 뺏으며 상대적으로 이득을 크게 가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탑에서 봇듀오와 쉔이 블라디를, 리신과 카사딘이 코르키, 캐넨을 잡으면서 완벽하게 이득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카사딘이 크면서 스노우볼이 엄청난 속도로 굴러갑니다.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바론쪽 물가싸움에서 레오나가 물렸으나 죽지않고 2킬을 따내는 장면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론한타에서 C9이 먼저 트라이를 하고 바론도 가져가게 되었으나 트라이 도중 쉔과 리신 카사딘이 다이브를 하면서 ACE까지 띄우게 됩니다.
이후의 두 번에 한타에서 압승을 하면서 Puszu의 1데스를 제외하면 준 퍼펙트 게임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YellOwStaR 선수의 레오나가 왜 벤을 당하는지, xPeke가 왜 유럽 최고의 미드인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이렇게 C9은 3경기만 치루고 디즈니랜드로 가게 되고(많이 가봤을텐데...) 북미는 전원 탈락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가져가게 되네요.
TPA의 희생자들의 경기.
미드라이너들간의 이른바 영혼의 맞다이에서 아리가 이기는 듯 하였으나 쉔이 궁을 타고 오면서 아리는 킬을 내주게 된다. Expession의 순간이동 타이밍이 아쉬운 순간이였습니다.
용한타에서 용은 내 주고 킬을 올릴 수 잇는 상황이였으나 누누가 먼저 잘리고 나그네의 약간 아쉬운 플레이로 1킬밖에 따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바텀 타워를 가져가면서 그래도 이득을 가져갑니다. 트위치는 몰락한 왕의 검이 나오는군요. 2번째 용싸움에서 팽팽한 싸움을 했지만 스킬 연계가 아쉽게 이뤄지면서 피즈에게 트리플 킬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중간에서 Pray가 쉔을 끊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미드에서 바루스를 상대로 한번 더 시도하다가 쉔 궁의 엄청난 쉴드양 덕분에 살게되고 역으로 트위치가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미드 한타에서 완벽한 포커싱으로 피즈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적의 레드 버프를 빼앗아 오려다가 트위치가 역으로 킬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따라 갬빗이 바론 트라이를 하지만 와치의 점멸 스마이트로 바론 스틸을 성공해내며 글로벌 골드를 순식간에 역전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에 미드타워를 압박하면서 이득을 가져가보려 하지만 피즈가 탑타워 밀면서 소드 입장에서 기분나쁜 상황이 옵니다. 하지만 드래곤과 타워를 가져가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이 옵니다.
이후 다이애나가 스플릿푸쉬를 하며 운영을 하려고 하지만 잡으면서 시작된 한타에서 피즈를 끊으며 괜찮은 상황까지 이끌고 왔으나 바루스의 Q스킬에 트위치가 허무하게 끊기며 억제기 까지 밀려버리게됩니다.
이후 한타에서 대패를 하면서 NJS소드는 패배하게 됩니다. 클템이나 김동준해설이 말했듯 다이애나의 순간이동 사용 타이밍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게임이였습니다.
압도적인 경기
1경기에서 꺼내든 트위치 카드를 또 꺼내든 Pray였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해서 그런지 초반에 약간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쓰면서 생각해보니 트위치를 4픽에 돼서야 뽑은걸 보니 돌진 조합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뽑았단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초반 바텀에서 우월한 딜교환을 바탕으로 퍼스트블러드를 가져간 Pray의 트위치, 이후에 Alex Ich의 오리아나를 압살하면서 경기가 5분대부터 급격하게 기울어버립니다.
그리고 바텀에서 말파이트가 순간이동으로 바텀듀오에게서 킬은 가져오지만 그 와중에 소나에게서 1킬을 가져오고 탑은 레넥톤에 의해 체력이 많이 깎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레넥톤은 오버파밍이었기 때문에 cs로스조차 없이 꾸준히 잘 크게되는데요. 사실상 균형의 수호자, rps자가 있는 바텀이기때문에 그리 걱정이 되진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소나에게 또 1킬을 가져오고 앨리스는 코르키를 솔킬을 내버립니다.(역시 코르키는 강력하지만 손을 많이타.)
그리고 4인갱으로 바텀을 집중공략. 미드타워는 내주지만 탑타워와 바텀타워를 같이 가져갑니다. 미드타워를 계속 밀던 아트록스와 오리아나를 쫓아내고 아트록스에게는 킬까지 따내는군요. 두 번째 용까지 가져가게 되며 12분에 6000골드 차이까지 벌리게됩니다.
하지만 NJS은 무리하지 않고 돌려깎기를 하면서 역전의 빌미 조차 내주지 않습니다.
NJS이 3억제기까지 미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하여 25분만에 경기를 끝내버리는군요. NJS은 총 21킬을 했습니다.
역시 NJS! 한국 1위가 맞구나!
1경기때 뽑았다가 큰 재미를 보지못했던 누누와 니달리가 나오면서 꽤나 흥미로웠던 경긴데요, 특이사항은 NJS소드의 밴을보면 Alex Ich 3저격밴이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알랙스 이치가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 멤버는(Genja라던가, Genja라던가, Genja정도)는 라인전에서 압살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표출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또다시 퍼스트블러드는 바텀에서 나왔습니다. 카인의 환상적인 사형선고와 함께 소나를 따내며 Genja의 코그모를 따내는 모습. 그리고 가장 극적이였던 자폭 데미지에 한칸도 안남은 상태에서 살아남는 모습까지. 처음엔 약간의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이후에 바텀 5인갱을 4인이 막는 과정에서 약간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니달리의 핵창의 위력을 보여주며 2킬을 주고 2킬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레넥톤은 쉔의 부재를 틈타 탑을 밀어버리구요.
그후에 과감하게 용을 가져가는데 그 과정에서 니달리의 창이 정말 잘들어갑니다. 저게 바로 핵창이죠. 핵핵핵
두 번째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시한번 앞서나가는 나진소드입니다. 바텀에서 킬이 많이 나오다 보니 핑크와드로 바텀 라인 자체를 도배해버리네요.
그후 이블린의 바텀갱 직선갱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또 쉔이 넘어오는데 쓰레쉬를 잡는데 그치고 또다시 탑타워는 체력이 반피 이상 나가게 됩니다.
그와중에 그라가스는 니달리에게 솔킬을 따려 들어가면서 궁까지 썼는데 니달리는 보호막을 잘 사용하며 잘 버티게 됩니다.
바텀타워를 민 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게임은 4번째 용타이밍에 한타가 크게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블린이 쉔 궁을 받고 먼저 들어갔지만 그라가스가 니달리의 견제에 의해 체력이 1/5정도 남은상태에서 후퇴할 수 밖에 없었고 트포가 나온 코르키의 딜과 레넥톤의 완벽한 탱킹에 의해 NJS가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가 한번에 넘어오게 됩니다. 보너스로 탑에서 쉔을 끊어먹네요.
이후에 GMB의 저항도 격렬합니다. 하지만 미친 이미 너무나도 커버린 “Pray의 코르키”의 딜에 서서히 무너져 가는데요, 마치 트위치를 플레이하듯 코르키는 중간중간 챔프들을 끊어먹고 다닙니다.(어쎄신 도르키)
이후에는 계속해서 나진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이 이어지는데요, 니달리/코르키의 포킹조합이 탱킹이 되는 확실한 이니시에이터가 업는 갬빗을 우물 깊숙하게 밀어넣게 됩니다. 이후에 돌려깎기를 통해 억제기를 밀어버리고 상대방이 나올 수 없는 틈을 타 바론을 먹고 경기를 끝내버리는 NJS입니다.
우려가 많았던 만큼 경기내용을 통해 확실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NJ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