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중있었음
당번이라 좀 늦게 마쳐서 버스도 널널하고 봄날의 따뜻한 토요일 오후라
의자에 앉아서 가니깐 잠이 솔솔옴
그렇게 꾸벅꾸벅 조는데 여학생들 한무리가 탐
씨끄러워서 잠에서 깼는데 인상들이 껌 좀 씹는 누나들이었음
그여학생들이 내쪽으로 와서 막 떠들더니 그중 한명이라 눈이 마주쳤음
그때 갑자기 그 학생이 나보더니 "야 내가방좀 들어라" 그러면 가방을 던져줌 ㅠㅠ
그러더니 다른 여학생들도 막 가방을 던져줌
당황해서 걍 들어줬는데 무섭다기보단 얼마나 쪽팔리는지 죽을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