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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간부터 봐서 당연히 어남류인 게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게시물ID : drama_35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태연
추천 : 5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1 01:03:20
응답 시리즈를 아예 전혀 보지도 않고 내용도 모르다가
친구랑 만났을 때 얘가 보길래 같이 보게 됐는데요.
첨에 친구랑 볼 땐 선우 비중이 엄청 커서 "쟤가 주인공이야?" 했었어요.

이후로 정봉이 수술 에피소드 끝부분부터 본방으로 보게 되었는데
제가 볼 땐 이미 정환이 비중이 상당히 줄고 택이 비중이 많이 늘어서 그런지 전 정환이가 남주라는 생각도 전혀 안 들었거든요. 

그러다 연휴 때 정주행하며 보니 1,2화엔 택이 거의 나오지도 않고 비중이 적더라구요.
앞부분에는 확실히 정환이 임팩트 있는 장면이 많은 것 같아요.
아마 어남류 어남택은 본인의 캐릭터 선호도도 있겠지만 본인이 좀 더 비중을 두는 부분이 어딘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택이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 현재의 김주혁이 택이라면 그것도 멘붕일 거 같고 ㅋ
어남류 얘기를 하도 들어서 저도 마냥 그러겠거니 싶기는 한데 택이가 남편이라도 딱히 개연성 파괴란 생각은 안 들 것 같더라구요.
제가 보기 시작할 땐 이미 택이가 거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가던 시기였고, 
막판에도 너무 그럴싸한 떡밥들이 떨어져서... ㅋㅋㅋㅋ
지금은 정팔이가 남편일 확률 51% 택이 49% 정도란 생각이네요 ㅎㅎ


암튼... 굳이 남편 찾기 얘기가 아니어도 한 동네 이웃들의 아웅다웅한 모습들이 너무 즐거웠고(사실 전 이웃들 가족들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음)
여러 가지 다양한 떡밥들과 그에 대한 시청자 각자의 해석과 분석들 보는 재미가 있었기에 전 응팔이 어떻게 끝나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나중에 아들 낳게 되거든 택이 같은 아들 낳고 싶네요.
어차피 이미 유부라 택이같은 남편은 글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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