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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5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채강곰탱乃
추천 : 15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3/11/28 21:50:19
저번주 일요일에는 작은 아빠의 생신이였습니다.^ -^좋은 날 이였죠.
오빠와 쇼핑을 마치고 백화점 앞을 지나던 길 이였습니다.
어떤 아리따운 여성분께서 슬며시 다가오더니 오빠에게 말을 거는 것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 지금 시간있으세요?"
사실..전 "저 여자가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구나,[정신병원 탈출햇나?]"
이런 생각이엿죠..
옆에서 오빠는 싱글벙글
그 여자분께서 이젠 저한테 물어보는것이였습니다
"저기...그 쪽은??"
전 사촌동생이라고 말 햇죠..
그랫더니, 바로 오빠를 끌고 가는겁니다! 아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그래도 사촌오빠는 싱글벙글,
전 오빠를 잡고 어디가냐고 여자한테 물엇죠
그랫더니,
"그 쪽분도 같이 가실레요? 따라오시면 아세요^ -^"
따라오면 안다니[!]
전...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우리 사촌오빠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여자도 이 세상에 있었다는 것에 정말 감탄이........
그런데....
따라갔더니....하는말이;.........
<span style=";"><font color="silver">
"카드하나 새로 만드세요^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사촌동생 선물도 사주고요^ -^거기, 사촌동생분도 하나 만드세요^ -^"
</font></span>
그날...작은아빠네 집에 가는 동안 사촌오빠의 실망스럽고 허탈한 표정이란......
사..사기조심합시다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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