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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3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인의향기s★
추천 : 0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4 12:47:51
차마 말로는 하지도 못하는
이별그림자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널 보면서
이젠 그만해야 하는게 맞다는게 두려워
사랑한걸까...
사랑했을까...
눈물이나
그만해야겠지...
사랑해
지금은 아무것도 남지않은 빈가슴이라
내가 먼저 말하게 우리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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