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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여혐 저는 생각이좀 다릅니다
게시물ID : love_35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차나갠차나
추천 : 2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13 05:33:16
예전에 제게는 저보다 작지만 마음은 크고 단단했던 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한가지만 빼면요.. 

그 하나가 미소지니니 페미니즘이니 논리없이 감정적으로만 옹호하고 분노하고 있었죠 

문제는 이런 상태에 사랑이 오더라도 사랑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뱉고 다녔던말이 당연한건없고 항상 곁에 있을 수 없으니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다해 그대를 사랑할거라고 말을 많이했고 이행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성가부장적인(자신도 모르는 그들이 말하는 미러링)모습이 점차 드러나고 저의 최선은 그녀에게 당연한게 되어있더라구요 저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제가 "왜 나에게 그러냐 "말을 꺼내면 "너가 특별한거다 그런데 너와 관련없는데 왜 기분나빠하냐" 등 그녀에게는 한낱 장난일 뿐이었습니다 

뭐 이야기는 이렇게 되었지만요 나중에는 "당연히 옆에 있을줄 알았다"는 말에 혼란스럽긴했지만 헤어진후에 정리하는 말이어서 실소만 나오더군요  

진짜 사랑이 오더라도 혹은 지나가더라도 스스로 이러한 편견에 중독이 되면

 영화가 끝나도 영화관을 나와도 그날 다음날 잠이들어도 영화는 기억나지 않을겁니다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고 스스로가 가장 피해자니까 누가 뭐라 한들 누가 뭘 하든 가치를 알아보겠나요  애초 관심이 없는걸..

지편한대로만 생각하고 합리화 하는데 또한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상대를 조지기보다는 가까히 있는 상대를 막대하는데 이게 갈수록 악화만 되어 사회적 고립만 심화되고 넷상에서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출처 그냥 200일 넘게 사귀고 헤어진 후에 느낀 감정은 때쓰는 어린애 같았다 뿐이 없었습니다 그녀가 말하던 남자들은 여자들은 이제 이 단어만 나오면 경기가 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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