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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굼멘트 모음 (※음성지원 주의)
게시물ID : military_35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무라
추천 : 15
조회수 : 720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3/12/10 19: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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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갈굼
· 꼽냐? 꼬우면 군대 일찍 오든가.
· 개념은 밥말아 먹었냐?
· 짬밥은 얼로 처먹었냐? (약간씩 변형됨, '똥구멍으로 처먹었냐' 등등.)
· 귀에 X 박았냐? (못, X 등등. 많다.)
· 미쳤냐? (단정형으로 '너 미쳤지', '미쳤구나', 혹은 '미친 것 같다' 등등. 앞의 단어들을 연속으로 이어붙여 정신적 압박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 군생활 편하지?
· 군생활 끝났냐?
· 여기가 니네 집 안방이냐?
· 여기가 안이지 밖이냐? 혹은 여기가 밖이지 안이냐?(후임이 "아닙니다!" 라고 말할 때)
· 미안하면 땡이냐? (죄송하면 군생활 끝나냐?)
· 니가 무슨 말년병장이냐?
· 니가 무슨 용가리통뼈냐?
· 정신줄 놨냐? 정신 안 차리지? (정신 나갔지?)
· 지금 장난하냐?
·  조심해라. 너에 대해서 요즘 말들 많다. (실제로 들으면 상당히 무서운 갈굼 중 하나)
· 모르면 군생활 끝나냐?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한 경우)
· 너 지금 나 엿먹일라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 이 XX 완전히 빠졌네.
· 그냥 짬통에 머리 박고 뒤져.
· 니 후임 관리 안하냐?
· 너 위로 내 밑으로 다 모이라고 해라. (듣는 순간 눈앞이 깜깜해진다. n번 더, 그것도 점점 강한 강도로 갈굼당하는 건 덤.)
· 군생활 하기 싫어서 (X같아서) 그러는거지?
· 말귀 못알아듣냐? 한국말 모르냐?
· 표정 관리 안하지? (갈굼 당하며 표정을 대놓고 일그러뜨릴 경우 나오는 말)
· 조용히 안해? (이 X끼 말대꾸하네 이거.)
· 나보다 짬도 안 되는 X끼가 어디서 주둥아리를 놀려.
· 군생활 아주 날로 먹네.
·  일 제대로 안해? 이 X끼가 아주 군기가 빠지더니....
· XX달면 군생활 다 한줄 알지?(보통 상병 이상이 갈굼받을때 나온다. 혹은 분대장이 간부에게 혼날 때 나오기도 한다.)
· 어이, 아저씨 (즉, "넌 내 후임도 아니다, 우리부대 사람이 아니다"라는 뜻)




 특이한 갈굼
· 시정하겠습니다? 시정이 니 애인이냐? (단, "시정하겠습니다"라는 말이 거의 쓰이지 않게 되어 잘 볼 수 없는 갈굼이 되었다.)
· 지금 속삭이냐? 응? 나랑 사귀자고?
· 너 지금 나 희롱하냐?
· 발이 보이네?
·  평생 알아볼려고? XX 그래서 알아본 결과가 뭐냐고?(대답이 알아보겠습니다인 경우)
· (후임이 "잘 못 들었습니다"라고 대답하면)X발 니가 들은게 맞다고 병X아.
· (선임의 추궁에 후임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면) 여기가 안이지 그럼 밖이냐? 혹은 여기가 밖이지 안이냐?
· 날아가는 참새 XX를 봤나?
· (후임의 대답이 계속 아닙니다로 연이어지거나 아닙니다를 좀 얼버무릴 경우)I'm다? XXX끼야, 영어쓰냐? 




 간부급 갈굼
· (소장이 준장을 갈구면서) 별 달면 군생활 끝난 줄 알아?
· 야, 넌 대위 단지 한참 됐다는 XX가 병사들 통솔 하나 제대로 못해?
· (대대장실에 불려간 초급 장교) 장교가 자기 할일이 뭔지도 모르나?
·  너 도대체 그 계급 어떻게 달았어?
· 너 임관은 어떻게 했어?
· (상위권 대학교 ROTC 출신 초급장교가 기대에 못 미칠 때)ㅁㅁ대 나왔다는 XX가 일을 그 따위로 해?
· (보안검열 중 사고를 친 장교가 부서장에게 갈굼당하며)지금 당장 옷 벗고 싶어서 아주 안달났지?
· 넌 어떻게 장교(부사관)라는 놈이 병사들보다도 못하냐?
· (연대장이 대대장을 불러서) 니 대대는 어째 맨날 그 모양이냐? 폭풍 내리갈굼을 부르는 공포의 주문.
·  (사단장이 휘하 연대 영관장교들을 전부 모아서) XX연대 아주 볼만하구만! 나랏밥 처먹으면서 당신네들이 하는게 뭐야!
· (합동 지휘검열날 지각을 한 대위에게 병사들 보는 앞에서) 아주 정신 나갔구만. 장교 하기 싫지? 너 오늘 검열 일정 끝나는대로 바로 내 방으로 와.
· ( 육사 출신이 ROTC 출신을 갈굴때) ROTC는 부사관이야. 너같은게 장교라면 지나가는 개가 웃지.
· (당직 근무를 서다 말고 의자에서 자고 있던 중위가 새벽에 갑자기 부대로 들어온 대대장에게 딱 걸린 상황. 특유의 말투로) 이 X노무 새X가 당직 근무 하라고 완장 채워줬더니만 근무는 안 서고 쳐 졸고 자빠졌네 이거!!



모두 외워서 군생활을 편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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