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진돗개 새끼 두마리를 키우는데..

갑자기 새끼 고양이가 들어와서 같이웅크려 있습니다..

강아지 한마리가 설사를 하고 좀 아파서 치료받고 계속 누워있는데 그 새끼 고양이가 그 옆에 딱붙어서 체온을 나누려는듯 붙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강아지 두마리와 새끼 고양이 이렇게 셋이 붙어 있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근데 딱히 고양이가 뭘 먹는것도 아니고 ..우유를 사다주니 조금먹는가 싶더니 안먹구요.. 

대문 밖에는 좀 큰 고양이가 서성이던데

군대에서 듣기를 새끼 고양이가 사람 손길타면

어미한테 돌려보내도 어미가 사람 냄새난다고 죽여 버린다고 해서 쉽게 새끼 고양이를 내놓기도 겁이 나내요ㅜ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미로보이는 고양이 한테 돌려보내야하나요.?

아님 집에서 키워야 할까요.?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폰으로 쓰다보니 파일 선택이 안눌러지내요ㅠ
내일 컴퓨터 키면 올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