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거북선의 머리는 들락거렸다
게시물ID : humorbest_356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5
조회수 : 62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1 08:4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18 22:08:49
사실 이순신장군의 거북선 모양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양과 약간 다릅니다. 어떤지 알아볼까요? 출처는 역사스페셜임을 밝힙니다. 잡아가지 마세요!! ㅠㅠ 거북선 머리는 들락거렸다.?!?!??! 충무공의 후손이 간직한 동시대의 2가지 거북선 그림을 살펴보면 하나의 그림엔 머리가 있지만 다른 하나의 그림엔 머리가 그려져있지않다. 왜 일까? 임진 왜란 당시 그려진 귀갑선도에 머리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귀선의 머리가 쇠뇌처럼 들락거렸다고 적고있다. 충렬사에 거북선의 그림이 있는 병풍이 있는데 거북머리와 등 사이에 공간이 비어있는걸 알수있다. 결국 거북선 머리는 들락거린것이다. 왜 이렇게 만든것일까? 입을 통해 포를 쏘았던 기록이 남아있다. 거북의 머리엔 현자총통을 설치했는데 용머리 부분에 설치할려면 지금 알려진 머리 크기 보다 용머리가 훨씬 컸을것이다 . 용머리가 포대의 기능을 하기위해 들락거리게 만든것이다. 따라서 머리없는 그림의 거북선은 거북선의 머리가 들락날락 거렸음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연기를 내뿜는 거북선은 임진왜란 이후의 것이다. 거북선 밑에 도깨비 머리가 붙어있는데 이것은 무슨 용도일까? 거북선은 적진속에 들어가는 돌격선이다. 이 도깨비 머리는 충돌용 돌기로 왜선을 들이받는 비밀병기였다. 왜의 배는 가볍게 만들어져 쉽게 파손되었는데 이러한 약점을 노린것으로 볼수있다. 또 도깨비 머리는 배 앞의 수면을 갈라서 배의 속력을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장치였다. 거북선 덮개에 쇠못을 박았다는 기록이 있다. 한산도엔 덮풀개란 특이한 지명이 있는데 당시 우리 전선들에 위장막을 씌웠음을 알수있다. 당시 왜군들은 적선에 뛰어들어 백병전을 했는데 이것을 막기위해 덮개와 위장막이 생긴것이다. 뿐만 아니라 위장막은 왜적의 불화산을 막는 기능도 했다. 또 위장효과도 있었을것이다 . 거북선뿐아니라 판옥선에도 위장막을 덮어 거북선과 햇갈리게 하여 적을 교란시켰다. 충무공의 기록에 보면 거북선 등판에 열십자의 길을 냈다고 적고있다. 이 길로 통풍도 하고 덮개도 씌운것이다. 쇠못을 꽂은 거북선의 덮개는 돌격선의 역활을 잘하게 해준것이다 . 거북선의 안은 어떤 모습일까? 거북선은 보통 2층으로 알려져있어 포와 노가 같은 위치에서 활동했음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노를 저을때는 포를 쏠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 기록을 보면 거북선은 움직이면서 포를 쏜다고 적고있다. 만약 거북선은 3층 구조로 본다면 가능하다. 거북선은 노꾼과 포를 분리한것이다. 3층엔 포수와 화포장을 배치했고 2층엔 노꾼을 배치했다. 1층엔 창고와 병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있다. 우리나라 배들은 밑이 평평한 형태라서 방향전환이 유리했다. 한국식 노 역시 방향전환에 유리하게 만들어졌다. 학익진 진법이 가능했던것도 우리나라 배의 방향전환이 쉬웠기 때문이다. 학인진 전법에 순식간에 포위된 적의 왜선은 완전 괴멸되고 만다. 400여년전, 민족의 희망이 었던 거북선이 우리 앞에 완전히 복원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이 절실하다. [출처] HD역사스페셜 15화 - 거북선 머리는 들락거렸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