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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21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vochil★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3 01:48:18
그거보고.. 참..속상했어요.
그분이 받은 상처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저는 그글을 읽으면서 힘들겠구나..만약나라면 정말 견디기힘들 거야 하고 위로와 응원댓글달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댓글창을 내렸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같았어요.
그분은 연예인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질지도모르는 인터넷에 얼마나힘들었으면 익명으로 글을 썼겠어요.
그분이 누구던간에
사람대 사람으로써 그분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건데
그게 누군지 밝히려하는 사람들과
티아라면 뒤진다하는 쌍욕을 하는사람들을 보고..
참 씁쓸했어요.
물론저도 티아라가 싫고 티아라관련된게 있으면 안보고 안사고 그래요.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위로해줄수도 있는거였잖아요.
만약 그분이 티아라가 아니였으면
"아, 난 티아라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을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정말좋은 응원의 말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글에 더많은 상처를 안고가셨을 것 같아요.
우린 더 따뜻하게 대해줄수 있었던 거였잖아요.
에효 새벽에 속상해서 두서없이 주절대봅니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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