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여자친구랑 사귄지 80일 정도 된 남자입니다.저는 28살 여자친구는 31살 입니다
저희집은 많이 어려워요
아빠,엄마,나 동생 중에 정상적으려 경제 활동 하는 사람도 저밖에 없고,아빠도 알콜중독자에다 일도 안나가고 날마다
집에만 있으면서 술만 퍼마시면서 지내고 있어요.정상적으로 돈버는 사람은 저뿐이에요.
저는 제 집이 있지만 대출을 끼고 산거라 다달이 50씩 내고 있어요.물론 부모님이랑 남동생 끼고 살고 있구요..
이런 저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가 나이가 있어서인지 결혼 얘기랑 애기 얘기도 꺼내고 그러는데..그럴때마다 받아주고 있지만..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나같은 놈한테 이런 얘길 하는게..제 집안사정 다 얘길 했는대도..
보내 줘야 할까요?결혼 얘기 아기 얘기 꺼낼때마다 받아주는 것도 양심상 너무 찔리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