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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공공보건청장 "너무 많이 죽었다" 과오 인정
게시물ID : corona19_3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6
조회수 : 144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20/06/04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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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느슨한 방역 정책(집단면역 실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달 말, 스톡홀름 등 주요 집단 거주지 시민들을 대규모 조사한 결과.. 

코로나 항체 보유률이 고작 7.3% 정도라고 합니다.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체 보유율이 60~70% 정도 나와야

집단 면역 생성된 거라 볼 수 있다고ㄷㄷㄷㄷ

 

게다가...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 환자들 많은 요양원에서 쏟아짐..

이것 때문에 스웨덴 내에서도 비판 여론 확산..

 

3월에 스웨덴 집단면역실험 시작할 때,

저 포함.. 비판하는 딴게이들이 많았는데

스웨덴 현지 산다는 분이

"니들이 현지 사정 모르니까 비난만 하는 거다"

"영국, 프랑스, 독일 언론이 주제 파악 못하고 스웨덴 방역 정책 과장해서 조롱하는 건데, 니들 다 낚인 거"

라며 우기는 분이 있었죠;;;

논쟁하다 지쳐서 gg쳤었 ㄷㄷㄷㄷㄷ

 

 

6월 4일 기준 스웨덴 코로나 현황 :

* 확진: 40,800명 이상

* 사망: 4,500명 이상

(출처: Worldometer)

 

* 인근 국가들(강력한 방역) 사망자 

** 덴마크:  580명

** 노르웨이: 237명

** 핀란드: 321명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0만명 당 사망자 수도 5.29로 영국(4.48)보다 높음;;;

 

 

스웨덴이

기본 상식 안 통하는 독재 국가도 아니고..

스웨덴에서 코로나가 처음 시작된 거라

뭘 모르는 상태였던 것도 아니고..

 

중국.. 한국... 이탈리아.. 영국에서

확진자-사망자 속출.. 노령자는 치명적..

수십만 명의 최신 데이터가 있었는데도

 

백신-치료제도 없는 신종 전염병으로

수 만 명이 속수무책 죽어 나가는 판에

돈도 많은 나라가,

공공병상 넘쳐나고, 공공의료도 최고인 나라가

늙은이들 목숨 걸고 중세적, 야만적 행위를 한 거죠..

 

집단면역이 설사 성공했더라도,

비판 받아 마땅한 반인륜적인 정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살아 돌아오지 못하니까요..

 

진짜..

한국 어르신들도 제발 정부 욕만 하지 말고

문재인정부가 코로나 잘 대응해줘서 고맙다..

고마운 마음 조금이라도 느끼셨으면 합니다;;;

출처 http://www.ddanzi.com/free/626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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