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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들이 다이어트 중에 흔히 범하는 큰착각
게시물ID : diet_2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펫
추천 : 5
조회수 : 12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3 08:54:10

어제 강변에 나가서 스트레칭과 빠르게걷기를 하러 나가면서 놀랐던 것이 지난 주와 다르게 부쩍 늘어난 운동인파가 새삼 이제 운동의 계절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치게 더운 여름보다는 지금처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때에 운동을 하면 한결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운동을 하기 편한 시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마도 평생 운동을 하지 않을 사람일 확율이 클 것 같은데요. 다시한번 마음을 고쳐먹고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은 한번 예쁜 운동화를 한켤레 장만해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날 일어나면서 눈이 떠지는 순간부터 달라진 컨디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땀을 흘려서 열심히 운동을 했던 다음날과 그렇지 않은 다음날은 분명하게 차이를 느낍니다. 이런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분명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해서 조금 울적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도 운동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기분을 달려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높아진 운동에 대한 관심때문인지 여러가지 사연을 가지고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어제도 5분이나 사연을 가지고 상담메일을 보내주셨는데요. 대부분 정확한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점 그리고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상담메일에는 최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져있으면 좋지만 글을 쓰면서 어느정도 이미지관리를 하는 인상도 조금 받았습니다. 각설하고. 대부분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상식이 어느정도 깔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이론적으로도 다이어트 성공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도 살이 빠지지 않았다는 말이 저를 조금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전에 미국인의 운동에 대한 인식과 비만과의 관계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운동을 조금씩 하는 사람들이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비만이 될 확율이 높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어느정도 수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어설프게 하는 사람들은 칼로리저금과 적금을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는 운동을 했으니 먹어도 된다."


"내일 운동을 할거니까 지금 조금 먹어도 된다."



어설픈 운동이 비만을 부르는 이유






내용을 읽으시고 어느정도 수긍이 갔다면 아마도 다이어트 운동에 매번 도전을 하면서도 실패하는 이유를 어느정도 찾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든지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소비하는 칼로리의 양이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아야 한다는 것이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난 몇년동안 헬스클럽. 수영장, 요가, 핫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시행했는데도 아직 제대로 만족할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다면 혹시 제가 지적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격한 운동을 한 후에 저녁 9시에서 11시 사이에 찾아오는 달콤한 초콧릿이나 햄버거에 대한 유혹은 저도 경험을 해봐서 잘 압니다. 정말 거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당장 배고픔 또는 달콤함에 대한 유혹의 가치와 자신이 원하는 몸매와 체중을 만들어서 누리게 될 행복의 가치사이에서 생각한다면 정답은 한쪽으로 쏠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가치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아직 절박함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 상담메일에 가끔 3개월 후에 자신의 모습을 봐달라면서 스스로 의지를 다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가 만들어낸 긍정적 에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그 메일에 큰 보람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악플이 없는 블로그로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블로그를 서로 도와서 만들어지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항상 즐겁게 와서 사연을 공유하고,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항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에는 비난, 조롱, 악플이 없게 최대한 유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악플은 따로 IP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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