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컴퓨터 주워다가...
안쓰는 하드 달아놓고...
서버로 쓰려고 했는데요...
처음엔 괜찮더니, 한번 켜놓고 꼬박 하루 지나니까 고주파음이 나네요...
들릭락 말락한것도 아니고
아주 대놓고
찌이~~~~~~~~
찌이이익~~~~~
계속 듣고 있으면 정신병 걸릴거 같이요;
한번 난 뒤론 컴퓨터 껏다키든, 전원을 분리하든...
다시 켜놓고 10분 정도만 지나면 또 납니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귀대고 이리저리 해봤는데.. cpu쪽에서 나는거 같아서요...
쿨러는 소리가 나는 상태에서 멈춰봤는데 계속 소리가 나는걸보니 쿨러문제는 아닌거 같고....
cpu가 열을 많이 받으면 이런 소리가 날 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메인보드가?
이 컴퓨터 조립하던 중에 cpu쿨러를 마구잡이로 떼냈다가 다시 넣는 과정에서 다리 한짝이 부숴져서;;;;
서멀구리스도 잘 안 붙어 있을꺼 같고, 완전히 닿은거 같진 않거든요...
이게 혹시 영향이 있으려나요? 돈주고 고치자니 아깝고 걍 버려야하는데... 버리면 실습용 서버가 없어지니 또 아쉽고 -_-^
여러가지로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쿨럭.
안그래도 커널 버전 안올라가고 자꾸 커널패닉 떠서 미쳐버리겠는데..
고주파음까지 나니.... 망치로 찍어버리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