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함.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고, 신뢰를 줄만한 사람도 아니었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게 사실이지만,
이 사람도 열심히 직무를 수행하려고 애쓴 사람일지도 몰라..."
그런 식의 생각이 들기 시작함.
5년동안,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수많은 나팔수들이 그토록 불러왔던
MB어천가를 그렇게 들었어도 헛웃음만 나왔을뿐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는데
박근혜가 당선되어 벌이는 모습들을 딱 한달 보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친근하게 생각되고
5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마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