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356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30 04:30:33
고통 섞인 웃음을 짓고 살아간다
말할 누구도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어 꽉 닫힌 입술
살아간다. 식어간다
활짝 펴보지도 못한 열정과 사랑이 식어간다
아무것도 품지 못하고
쓸쓸하게 죽어간다
삶이 살아감과 더불어 죽어감을 의미할때
너가 살아간다면 나는 죽어간다
아름다운 날개를 피는 너를 동경하며 죽어간다
너를 봐도 세상을 봐도 해답을 알 수 없다
나에 대한 나의 병은 곪고 곪아 고름이 난다
화려하게 빛난적 한번 없이
아름답게 날아본적 한번 없이 죽어간다
더 시들시들하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