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똥썰이 유행이라 내가 바지에똥싼설 몇개....
게시물ID : humorstory_356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릴라박진영
추천 : 3
조회수 : 75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7 18:01:27

요즘 배설물 썰이 유행이라 몇개 적어보곘슴 ㅠㅠ


유머글은 익명이 음슴으로 음슴체!


어릴땐 하두 많이 싸서 기억은 안나지만


에피타이져로 하나 적자면 자다가도 싸봄...


기억은 없지만 아빠가 오늘까지도 그날은 진짜 힘들었다며 계속 나무라심 ㅠㅠ


본론에 앞서 바지에 똥싸는것은 정말 억울한거임...


배설물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해서 그 조그마한 공간을 삐집고 나오는 것이므로 참 고통스럽고 더러움


첫번째 얘기는 중학교때임


하교를 하고있는데 똥이 너무 급해서 같이 집가던 친구한테 근처 화장실좀 알아봐달라고했는데


근처 상가에 화장실이 있다는거임


그래서 친구한테 오래 걸리니까 집에 들어가보라고함...


사실 이미 삐집고 나오는 중이여서 쪽팔려서 빨리 꺼지라 했던거임 ㅠㅠ


너무 급한 나머지 길한복판에서 엉덩이를 손으로 웅켜잡고 쭈뻣쭈뻣 걷고있는데


한계가 임박함....


그 한계점에 도달해본 사람들은 알텐데 와르륵 나옴 와르륵


그리고 급똥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설서임...


쨋든 화장실에 도달하기도 전에 순간 힘이 풀리며 내 뒤쪽이 오염되는게 느껴짐.....


화장실엔 다행히 사람은 없어서 아예 문을 잠거버리고 


바지를 내렸는데 다행히 팬티에 고스란히 배설물이 모아져있어서 뒷처리는 나름 손쉬웠음


팬티는 그냥 급한대로 쓰레기 통에 버렸는데 휴지가 없는거임 ㅠㅠ


그래서 옆에있던 잡지 한장 한장 찢어서 하려는데 너무 미끌미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세면대에서 되는대로 씻은뒤 유유히 퇴장...


여름이여서 그 찝찝함은 집 도달할때까지 없어지지 않았슴....


두번째로는 제가 외국에 살때였는데


어디 갔다가 차타고 집에가는데 신호가 삐용삐용


그래서 급한대로 엄마한테 집근처 쇼핑몰 화장실좀 들린다 했음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리 다급하진 않아서 나름 여유를 가지고 활보하는데


화장실이 가도가도없는거임...


그래서 마음이 급해지니까 배설물이 문을 두두리는 속도도 급해짐


어찌어찌 화장실은 찾았는데 너무나 다행히 사람은 없었음


어떻게 보면 신은 그렇게 잔인하지 않음


허나 화장실 문을 여는순간 삐질삐질 나오고있는게 느껴짐 ㅠㅠ


화장실문 잠그지도 못한채 바지를 확내리는데 팬티의 경계가 항x을 지나자마자 폭발한거임 ㅠㅠ


그래서 조준은 전혀 하지 못한체 어정쩡한 반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했음 ㅠㅠ


근데 갑자기 동생이 들어오는거임?!


동생도 내가 똥쟁이인걸 잘 알고있던터라 구경하고 싶었나봄


근데 그 광경을 본 동생은 세면대로 달려가더니 토를 우ㅜ에우에ㅜ웨웨ㅔ웨에ㅞㅜ


정말 형제끼리 가지가지 했음 ㅠㅠ


그래도 양심은 남아서 닿는데까지 청소는 하고 왔음 ㅠㅠ


날짜로 치면 바지에 마지막으로 싼적은 5년쯤되는데


언제 리셋될지 두렵네요 헝허러어헝헝허ㅓㅇ허


즐똥!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