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할 때 보면 약간 습관적으로
신나, 너무 좋아, 정말 최고야, 이런거 너무 좋아해 등의 표현을 자주 하는데
약간 자유로운 것, 쿨한 즐거움 이런 것들에 대한 강박이 있지 않나 싶어요.
어제 방송에서 하하랑 차 안에서 얘기할 때도 그랬죠.
어떻게 보면 약간 말뿐 인거고 어떻게 보면 그러고 싶다는 강박적인 표현 같기도 하고.
홍칠이 최대 흑역사인 지니어스2에서도 약간 입만 산 플레이했었잖아요.
이게 뭐 사람이 좋다/나쁘다 할 문제는 아니고,
그냥 뭔가 살짝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어딜가든 자유롭지 못한 유재석만큼 하겠냐마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