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여자친구가 엄마랑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어떤 변태새1끼가 여자친구 옆에서 나시 사이로 가슴이 보이나 안보이나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있었음 여자친구 본인은 몰랐으나 그옆의 어머니가 그놈을 발견하고는 기겁을 하여 지금 뭐하는거냐고 말하니까 그 변1태 아저씨새1끼가 이힝~~으하핳? 이히~~거리면서 그냥 도망갔다 함.
그얘기를 어제 여자친구한테 들었음 나 멘붕 이야기 듣는 내내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 그새1끼 술쳐먹고 그런거야 ? 넌 뭐입고있었는데 ?? 라고 물어봄.
근데 마지막 질문 "넌 뭐입고있었는데?" 에서 나에게 여자친구가 따짐. "뭘입고있던지 그게 무슨상관이냐. 내가 뭘입던 내자유 아니냐"
그래서 내가" 아니 무슨 옷을 입었기에 옆에서 가슴을 보냐구..." 라고 다시 물어봄...
나시를 입었다 함.
그래서 왠만하면 파인옷이나 짧은 치마는 안입었음 좋겠다고 말함.
여기서 여자친구 .. 나보고 "아니 왜? 내가 나시 입어서 내가 잘못했다는거야 지금?" 이렇게 나옴..
나보고 마초근성 이라 함.. 나 진짜 나름 평등한 개념을 가지고 있고 어찌보면 페미니스트임
"일단 넌 절대 잘못이 없어. 너가 무엇을 입던지 그건 너의 자유야. 문제가 있다면 그변태새1끼지 그러나 나는 내여자친구가 그렇게 입고다니면서 불쾌감을 갖는 일은 없었으면 좋겟다" 이렇게 말했더니
"그래서 지금 내가 그렇게 입고다녔으니 내잘못이라는거아니야 그러고 넌 내가 그렇게 피해를 당했다는데 어디가 어떤지 걱정도안되? "
아..멘붕...
다시 차근차근 설명함
"물론 걱정이 되지.걱정없고 관심도없다면 아그래? 그런일이 있었구나 .ㅎㅎ 잘해결됫네~ 이렇게 말했겟지. 그러고 누차 말하지만 넌 잘못이 없고 문제는 그 변태새1끼에게 있지만 세상은 나혼자 살아가는게 아니고 여럿이서 더불어 같이 사는거야. 같이 사는 사람들 중엔 변태새1끼들도 많고 싸이코도 많아 짧은 치마와 가슴이 확 파인 옷을 입는다고 해서 아무도 뭐라 할 권리는 없어 그게 본인의 자유니까. 그러나 성범죄자의 가장큰 특징인 "성욕을 주체할수 없다" 이런걸 고려해서 적당히 입었으면 좋겟다는거야.
법이 존재하고 법으로 그놈들을 규제한다해도 법에 걸리지도않고 사회에서 정상인 코스프레하며 살아가는 놈들이 많고 그런놈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놈들인데 그놈들을 가려내기도 어렵고 하니 그냥 살살 피할수 있으면 피하자는거지. 일반적인 사고로 생각해도 가슴확파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와 그냥 평범하게 입은 여자를 보면 일반적인 사람들도 짧은치마+가슴파인 옷을 입은 여자에게 끌려 그건 어쩔수 없는 본능이고 누누히 말하지만 성범죄자의 특징인 성욕을 주체할수가 없다는 것과 맞물린다면 진짜 큰일날수도 있겠지. 그럼에도 그런것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입겠다면 나야 할말은 없어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다만 내여자친구는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지 않았으면 해서 한 말이야. 간단하게 예를 들어 아프리카 초원에서 생고기(짧치마+파인옷)를 몸에 붙이고 춤을 춰도 누가 뭐라 할 권리는 없어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근데 초원에서 갑자기 사자(성범죄자)가 출몰했는데도 거기서 생고기를 붙이고 춤을 추고있다면 .. 결국 피해를 보는건 당사자야.
깡패나 매춘이라는 범죄에도 역사가 있어 이러한 범죄들은 지우려고 해도 사회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증거지 즉 범죄자모두를 검열할 수가 없기에. 언제든지 그러한 범죄자들이 우리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에 조금만 피해가자 는 것이지..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모름.. 어제 그렇게 논쟁하고 오늘 400일이라 만났는데 어제 내가 한말이 너무 마초이즘이라 말하면서 사과하고 내사상을 바꾸라함.
그래서 난 지금 멘붕상태 걍 400일이고나발이고 혼자 피방와서 이글 싸고있음. 님들 내가 사상이 잘못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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