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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는 기쁨 ( 저와 같은 취미가지신 분 과연 있을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313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네라이
추천 : 0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3 20:33:48

안녕하세요.

저만의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다른 분들은 어떨까 궁금해서요.

저는 몸에 털이 긴 편이에요. 털이 많은 것은 아닌데 하나하나가 길게 나는 편인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비교해봐도 눈에 띄게 길답니다.

속눈썹이 길어서 부러움도 사지만...ㅎㅎ 다른 털들도 긴게 함정ㅠ

 

샤워하면서 린스랑 트리트먼트하면  머리에 먼저하고 다른 곳도 하곤해요.

어릴 때부터 몸에 털나느거 신기해서목욕 할때면 하던게 습관처럼 되버렸나봐요.ㅋㅋㅋ

 

제가 다른사람들보다 긴편 인걸 알고나서부터는...가꾸고? 있어요

과장 살짝보태면 찰랑찰랑?ㅡㅡ;;

한번 의식하게되니까 친구들이랑 찜질방가서 목욕할때 부끄럽더라구요ㅠ그래서 못가요

 

얼마전엔 집에있던 미용실 숫치는 가위로 나름 샤기스타일컷처럼해봤는데 맘에 들었어요ㅎ

이번엔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컷 해보려는데요 어느쪽을 밀어야할지 몰라서...고민중ㅠ.ㅠ

 

고민게시판에 올릴까하다 이걸 고민이라고는 할수 없는 것 같구 저와 같은 분 계시면 되게 웃길것 같아서 유머게시판에 써봐요ㅎㅎ;

저와 같은 취미 가지신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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