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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관련 자료들 보다가 알게된 흥미로운 사실들
게시물ID : science_35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Pain
추천 : 3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8 12:25:04
1. 역사상 겉보기 밝기 등급이 가장 높았거나 높을 소행성은 지름 약 300m짜리 Apophis다. 2029년 4월 13일에 지구에 36000km 거리까지 접근하여 겉보기 등급이 3.4까지 올라간다. 두번째는 겉보기 등급이 5.2이고 지름 약 500km인 베스타이다. (단위를 잘못 쓴 것이 아니다. 첫번째 Apophis는 지름 약 300m, 두번째 베스타는 약 500km이다.)

2. 인류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적이 있다. 2001년 2월 12일 에로스에 니어 슈메이커가 착륙했고, 2005년 11월 이토카와에 하야부사가 착륙했다. 하야부사는 2010년 6월 14일에 샘플을 가지고 지구에 복귀하기까지 했다.

3.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인 세레스는 주세페 피아치가 1801년 1월 1일에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2월 11일까지 24회 관측하고 다른 천문학자들에게 알렸으나 이후 태양광 속으로 사라져서 관측하지 못했고 몇 달 뒤에 태양광에서 벗어났을 때는 위치를 예측하지 못해 찾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 수학의 왕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세레스의 위치를 예측해서 폰 쟈크에게 알려줬고 세레스는 그곳에 있었다.

4. 세레스, 팔라스, 유노, 베스타는 약 반세기 동안 행성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비슷한 궤도에서 천체들이 연이어 발견되자 소행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따로 분류되었다. 이 소행성들은 국제천문연맹의 행성에 관한 정의에 부합되어 행성으로 분류해야 했으나 명왕성이 행성 지위를 박탈 당할 당시 새로운 조건이 추가되어 또다시 행성으로 분류되지 못했고 세레스는 왜행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따로 분류되었다.

5. 5번째로 발견된 소행성인 아스트라이아를 발견한 것은 카를 루트비히 헨케였는데 그는 우체국 직원이었다. 첫번째 소행성부터 4번째 소행성까지 발견된 기간은 겨우 6년 3개월 동안이었는데 카를 루트비히 헨케는 이후 38년만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한 것이었다. 이 38년이란 기간은 이후 같은 기간 동안 200개가 넘는 소행성이 발견된 기간이었고 우체국 직원의 이 발견으로 행성을 다시 분류하는 일이 시작되었다. 그는 1년 반뒤에 6번째로 발견된 소행성 헤베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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