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32살 이고여 저는25살 입니다

남친 진짜 또라이같은데 어떻게 하죠 ?????너무 정신이상자 같아서 미치겟어요


좀전에 통화하면서 故송지선아나운서 죽은 얘기하고있엇는데
제가,,막 불쌍하다 너무 안타깝다 이랫더니 남친曰-" 나도 그거봤어 투신자살햇다던데?
머리통 뇌 다 터져서 그거 경비아저씨가 싹싹긁어서 라면에넣어서끓여먹엇대 "
이러는거........... 진짜 정신병자 아닌가요 ? 

내가 너 무 열받아서  어떻게 그런말을할수가있냐고  너는 니 죽었을때 사람들이그렇게 얘기하면
좋겟냐고  니 가족 죽어도 사람들 그렇게 얘기할꺼라고 벌받을꺼라고햇더니

내가뭐?? 이지랄 떠네요  옆에있었으면  머리통이라도 후려갈겼을듯.
인간이 어떻게 저딴말을할수가 있는지ㅡㅡ 중학생도 아니고 아니, 중학생도 저런말은안할듯


또, 저번엔 같이 게임하는데  일요일 아침이었거든요, 게임중에 남친 어머님이 잔소리?같은걸
하셨나봐요  게임 채팅창으로 사람들 다 보는데서  ,  '아 씨발 엄마 죽여버릴까'
이러는거예요 ... 그러더니하는소리가  '아침부터 지랄이야' 짜증나게  이러는거 ㅡㅡㅡ

아무리 열받아도  지엄마 죽인다는 얘기를 하는사람이 어디잇나요 ?

언제는 동물원에갔는데  원숭이를 보고있엇거든요  근데 동물원에서 파는동그란 먹이잇죠
약간 딱딱하게뭉쳐진먹이  그거를 원숭이 머리통에 완전 쎼게 던지는거예요
남친 전직 야구선수여서 힘도 장난아닌데  ,, 아기들도있고 사람들많은데서 돌맹이같은먹이를
원숭이 머리통에 찍어버리는거예요  사람들이 막 뭐야..왜저래 이러면서 쳐다보고

저는 진짜 화나서  대체 왜그러냐고!! 정신이상자 아니냐고 
왜 동물한테 그런거 던지냐고햇더니
뭐 어때 이런식..........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말고도 엄청 많은데,  싸이코패스나 정신이상자같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길거리에서 챙피하게 소리치고 한다는말이 뭐어때 한번보지 두번볼사람들이냐?이러구.......
장난식으로 얘기한건데, 저 바람피면 뭐,,토막살인내서 염산에 담가서 녹여버린다고 그러구..

맨날 하는얘기가  뭐 썰어버리고 피부가죽벗겨버리고 눈알뽑아버리고 이런얘기만해요
또,,,게임하다가 다른 유저랑 싸우는데  한다는 욕이 ..
'니네엄마 맛있더라 니네엄마 질질싸던데'이런욕..
나참.... 그자리에서 싸대기 치고 나와버렸어요 

개념 자체가 없는듯..적은나이도아닌데 .... 진짜 싸이코패스같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단순히 개념이없는건지...  예전에 헤어질뻔햇을때 있는데 그때 저한테 애원하고 붙잡다가
안되니까  갑자기변해서는 "헤어질꺼면 나랑 같이죽어 절대로 너 다른남자 만나는거못봐
지금 니네집으로가서 너 목졸라 죽여버리고 나도 자살할거야 너 죽여버리고 나도죽을테니까 
같이죽자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진짜 이새끼 무서워서 미치겟어여 

내가 다그쳐도 그 당시에만 미안하다고하고 다신 그런 나쁜말안하겠다구 해놓고

뒤돌아서면 입버릇처럼 또 말하네요 

이사람 어쩌죠 진짜 정신과 함 데려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