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언니가요 올해 21살인데여 걍 대학은 다니거던요...근데 막 갑자기 이상해졌어여 막 로또를 5천언치 구입해가지고 막 오고 친구들과 그 맛(?) 을 알았나바여 아침에 자기가 돼지 무슨꿈을 꿨는데 해몽찾아본다고 인터넷 막뒤지고... 오늘은 자기가 똥꿈을 꿨데여 똥꿈을꿨는데 그 똥이 자기한테로 튀었는데 금으로 변했다나 뭐래나;;;; 글고 또 .. 막 빅뱅의 탑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다니고 그런 꿈도 꾸고;; 꿈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꿈을 꿨는데 진짜 로또해야된다면서 그러고;; 온갖꿈이란건 다꾸면서 로또는 꽝이었거든요;;; 뽑히면 제가 아무말도 안할텐데 전부다 꽝이면서 또 한다고 하네여;;; 저한테는 너도 오늘 무슨꿈꿧냐 막 이러케 캐묻고...암튼 로또에 정신팔린거가태여 로또에 미친년가태여...ㅠ 그래서 제가 그래봤자 언니는 절대 안뽑힌다 내가 장담한다 쌀 몇백가마중에 쌀 한톨 집는거랑 똑같다고 그랬더니 "진짜 오늘 이상한 꿈을꿨단말이야 " 이러는거에여 근데 4주일동안 계속 로또를 구입해가지고 미치겠어여 고생은안하고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울 언니가 한심해여.. 어떻게 설득하죠? 안좋은말은 안좋은 말대로 다 했는데도 안듣는데... 이제는 로또 그 종이가지고 뚫어져라 보면서 30분쨰;;;; 막 말도안되는 분석을하고... ;;; 어케하져? 무슨말을해야 정신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