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먹고 마누라가 출출하다고 해서

피자해먹어야지!!!

하고 냉장고를 뒤져봤는데

감자랑 양파밖에 없음

냉동실 뒤지니까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칵테일 새우 발견

하지만

피자가 

먹고싶다!!!!!!!!!!!!!!!!!!!!!!!!!!!!!!!!!!!!!!!

대충 양파 물러가는거 잘라내고 나머지 잘라서 칵테일 새우랑 볶복볶볶볶볶.............

감자랑 버섯 대충 썪섞섞섞썪석썩

냉동실에 짱박힌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처덕처덕처덕처덕처덕

발밑에서 처자는 고양이는 찍찍찍찍찍찍찍찍

해서 완성된 굽기전 대충피자.

위에다 크림치즈랑 마요네즈 올림.

맛은 보장 못함.

을

오븐 180도 예열하고 왠지 그냥 200도로 30분을 굽습니다.

는

먹다보니 사진찍는거 깜빡함.....

.....비쥬얼 좋았는데....

......

...

..

암튼 잘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