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주인공)는 여전히 빌을 사랑했던걸까요?
빌은 키도를 여전히 사랑했던것 같은데 .. (애증의 관계죠)
키도의 마지막 우는듯, 우는 장면을 보면 약간 애매모호하네요.
사실 마지막 현재에 와서는 빌의 외길 구애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
그렇게 중요한 질문은 아니지만, 괜시리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찌 보셨나요?
그나저나 마지막 빌의 다섯걸음 걷기 전 옷매무새 갖춰입고 다섯걸음 의연하게 걸어가는 장면은 ..ㅠㅠㅠㅠㅠ
첨엔 간단하고 잔혹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2부와선 꽤나 스토리상으로 여운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