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들^^
저는 26살 평범한 남자 직장인 입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다름아닌 여자친구와 만난지 2년이 되가기에...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ㅋㅋ
2년된거 가지고 무슨 유난이냐! 커플 죽어라! 하시면 할말 없지만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또 이렇게 오래 만난적도 없어서 저에게는 참 뜻깊고 좋은날이지 아니할수가 없네요! ^^
저희의 첫 만남은 싸이월드 였습니다. 지금은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트위터 여러가지 SNS로 조금씩 잊혀지고 있지요?;;;
어릴적 동네 친구였던 여자친구의 소식이 너무나도 궁금했기에 혹시나 하고 싸이월드 사람 찾기를 했는데...
검색된 몇명중에 전화본호가 하나 있더군요.(지금 생각하면 조금 과감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 번호로 전화를 하고 여러가지 얘기를 하던중 하나씩 들어 맞더군요. 어릴적 소꿉 친구가 맞았습니다 ^^
그당시나 지금이나 여자친구는 간호사고 3교대 근무로 인해 많이 피곤하면서도 저를 보고 항상 웃어주니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
여자친구와 제가사는 곳은 1시간 거리지만 매번 여자친구를 보러가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
글을 쓰다보니 많이 길어젔네요...
여러분 오유는 절대 안생기거나 헤어지는 일만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꼭 좋은사람 좋은인연 만나실거고 만나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야! 우리 만난것 처럼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훗날 우리가 약속했던 결혼...꼭 너였으면해!^^
항상 내가 지켜줄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