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척추 1과 2를 꼽겠습니다.
이 던전들이 보스가 악랄했나?
에이 용암굴 구이계 이런데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죠.
그럼 일반몹이 강했나?
베히모스 어느지역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던전 보상이 안좋았나?
당시 이 던전들은 1순위는 아니지만 2순위로 꼽히던 노가다지역이죠
근데 왜 여기가 가장 악랄하냐?
맵이 졸라게 길었습니다 -_-
아마 하향패치 먹기 전 척추2는 기억안나고 척추1이 직이 14~15방, 풀이 16방이었을텐데
어느 누구나 엠피부족에 시달리고
머리모자압타 정옵이 엠회였으며 그건 둘째치고
아바타 입은 사람을 보기 드물던 시절,
중간에 항아리 뽀개서 요정이 안나오면 물약 줄창빨던가
물약없으면 평타질로 사냥해야 했습니다. 몹 수도 장난이 아니었고요.
척추 1은 정신나간 힛리의 디바우러와 나무들, 전통의 학살자 가속헌터류, 악마의 최하단 판정 루쿠쿠.
척추 2는 멀리서 뻥뻥쏴대는 레이저캐터펄트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이동패턴의 정령들,
...이런놈들 상대로요 -_- 욕이 절로 나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