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479471.html 지난해 4대강 사업이 엄청난 생명을 학살한 해였다고 한다면, 올해는 자연이 4대강 사업에 반격하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파괴되었던 자신을 다시금 복구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속에 들어온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항체들이 싸우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감천)와 닮은 꼴의 폭포가, 또 '그랜드 캐년'(용호천)과 비슷한 모양의 협곡을 만들었습니다.
한줄요약 : 억지로 만들어놓은 것들을.. 강물이 부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