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음.
중학교때도 고등학교 때도. 대학에 와서도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늘 끼리끼리 붙어다녀야하는 애들을 폄하하고는 했는데
막상 전역하고 취직준비하고 이래저래 혼자서 바쁜일이 많으니까 외로움이 몰려오네요.
친구들이랑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는데.
분명히 어제도 영화를 보고 왔는데.
오늘 또 외로움...............................
이거 뭐지? 왜 이러죠? 사회생활이라는 게 다 이런거죠? 예전처럼 즐겁게 살수만은 없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