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선 연맹보단 본인의 육감에 의지한 본능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면
시즌 2에선 우승하기위한 전략을 확실히 짜온듯 한 느낌을 받음
그 필승법은 바로 연맹전이라고 생각이드네요
1회전에서 숲들연맹에 붙지도 않고 반 숲들연맹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태도도 안보여주면서 유정현처럼 무난히 흘러가
뱀카드로 우승하는 모습은 홍진호에 적대적인 모습을 감추면서 뭔가 간을 떠보는듯한 느낌이였음
본격적으로 이은결이 탈락하는 편 전후로 연맹전을 무기로 슬슬 홍진호를 떨어트려야 한다는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우리의 적은 홍진호 -> 홍진호를 도울 수 있는 비 연예인 연맹을 와해해야한다 식으로 이은결 임윤선 이두희 차례차례 떨어트리고
이번주 결국 홍진호도 떨어트림.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연맹을 주도하면서 가넷도 독점해감
왕게임에선 마지막에 연맹과 짜놓은것과 은근슬쩍 바꾸면서 승점을쌓아 귀신같이 우승하고
7계명에선 은지원과 짜고 절대찬성 절대반대를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본인팀을 우승시키고
독점게임에선 3회전때 이다혜 vs 조유영 구도로 철저히 배척시켰던 사람인데도 본인팀으로 조유영을 포섭시키고 본인이 폭탄독점으로 우승;
임요환을 이용해서 불멸의 징표까지 획득 ㄷㄷ
이런대도 사람들은 홍진호를 의식하게 만들고
본인이 지난시즌 3위였던걸 아무도 신경쓰지 않게만듦
다음회차 메인매치를 보니 가넷소비가 많은 게임인것 같은데
이상민 35개 유정현 은지원 0개 임요환 노홍철 1개 조유영 8개로
이상민 vs 반 이상민 구도로가도 가넷차이가 이미 너무 벌어져서 이기기 힘들듯.
또 예고로보면 노홍철이 이 구도를 만들 것 같지도 않음
그래도 이두희 왕따시킨건 진짜 너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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