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유를 눈팅만한지 1년째인 24솔로입니다
각설하고
요즘가을이라 부쩍 외로움타는 나에게
친구가 아는 사람을 소개시켜줬어요
저랑 멀리떨어져 있는 사람이라 먼저 연락부터
해보고 괜찮으면 만나보라고 하더라구요

첨 연락했는데 계속 외모얘기부터 하더군요
어디 지역에서 군생활했는데 거기여자들은 이쁘지
않다 자기가사는 지역여자는 이쁘다 뭐 대충 이런내용으로요

뭐 사람마다 중시하는게 다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좀 오래 대화를하다
상대편에서 사진을 보여 달라기에 보여줬어요

문제는 이다음 인데
사진을보고 대뜸
혹시  동물닮았다고 들어본적 있냐 하더라구요

왠 동물.? 이생각에 왜 그러냐니까

저보고 쥐닮았다고ㅡㅡㅋㅋㅋㅋㅋㅋ
고로너는 이명박 닮은꼴이라고
아노ㅏㅋㅋㅋㅋ왠만하면 화도 안내고 제 얼굴에대한 지적에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명박은 심하지 않나요.?
차마 친구가 소개해준사람이라 욕도 못하고
바빠서 연락 잘 못할거 같다고 둘러댔네요

역시 오유하면 안생기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