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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케 하는게 좋을까요? 여친,알바
게시물ID : gomin_35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252
추천 : 1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4/17 03:17:53
일단 얘기가 좀 길어서 죄송합니다.
여자친구랑 잘되는가 싶더니.. 오늘 또 결국에 전화로 짜증만 저한테 내다가 끊어버렸네요.
몇일전에 커피숍가서 얘기나 하자고해서 만날줄 알았는데 그 날 아파서 집에 하루종일 잤다더라구요..
저녁에 저는 약사들고 가서 약만 건네주고 별소리 안하고 그냥 집에갔죠..
근데 이게 웬일.. 어제까지만해도 일하던곳 월급 제대로 안 넣어줘서 화나서 째고..
예전에 일했던 베xx스 에 사람이 없다고 해서 땜빵해주러 갔습니다. 여친은 거기서 일하고 있구요.
일하고 있는데 매니져님이 알바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여친도 자주 볼겸해서 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오늘 여친이 집에갈때도 버스타고 집에갈꺼라고 가버리고.. 저랑 단둘이 걷기싫은지 눈치보면서 같이 일하던 언니에게 데려다 달라고
조르고.. 그러다가 가는데 제 전화를 받지도 않고.. 한시간 넘어서 제가 짜증나도록 전화했거든요. 받더니 받자마자 짜증내고
자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면서.. 그래서 전 남친 폰번호를 알고 있어서
전 남친에게 전화해서 저랑 헤어졌다는 얘기한적 있냐고 물어봤는데.. 헤어졌다고 하더랩니다. 저번주엔가.. 저번엔가..
그때 했던말이 헤어진지 한달됐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 소리 듣는순간 저는 어이가 없기도하고.. 순간실망했어요. 그래도 기다려주겠다고
다시 사귀어보겠다고 맘 돌려잡았는데..
도저히 내일부터 여친얼굴 보기도 싫고 여친얼굴볼때마다 괴롭고.. 헤어진 사이가 되면 자꾸 보는것도 힘들꺼 같애서...
매니져님한테 말씀도 드리기 미안하고.. 쨀까 생각중인데..
아무리 여친때문이라도 일 말도 없이 안나가는거 할짓 못되나요..?
제가 예전부터 알바하다가 기분나빠서 말도 없이 그만둔적이 많은데..
나중에 이 지역에서 살거나 그 사람들 지인이라도 알게되면 안좋은점이 많을런지..(주방일을 많이해서.. 좁습니다..)
그냥 매니져님한테 문자로 죄송하다고 문자보내고 안나가는게 좋을까요..?
아 괴롭네요. 잠도 안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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